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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원톱 영화 하고파, 단편 드라마도 계획중"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배우 김래원(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래원(사진=HB엔터테인먼트)

김래원이 향후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2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주인공 김래원(홍지홍 역)과의 종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래원은 영화 '캐스트어웨이' 톰 행크스와 영화 '터널'처럼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 그 안에서 들어오는 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사실적인데 보는 사람들이 울수도 있고 웃을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래원은 또 향후 계획에 대해 "사실 영화를 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드라마도 할 거다.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4부작이나 8부작을 완성도 있게 해보자는 말도 '닥터스' 회식 때 했었다. 연말 쯤 특집으로 해서 완성도있게 하면 어떨까 한다"고 언급했다.

영화 '강남'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그런 센 역할은 가끔 할 거고 내 베이스는 진정성 있고 인간적인 걸로 풀고 싶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를 넘나드는 연기도 가끔은 하고 싶을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래원은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닥터스' 홍지홍을 통해 배웠다"면서 "요즘 너무 행복하다. 광고도 찍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국일병원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 역으로 분했다. '닥터스'는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적수 없는 월화극 1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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