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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최순실, 딸 정유라 위해 이대 방문 후 학칙 변경 “위인설관”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26일 '강적들'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대 특례 입학에 대해 다뤘다.(사진=TV조선)
▲26일 '강적들'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대 특례 입학에 대해 다뤘다.(사진=TV조선)

'강적들'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밤 TV조선에서 방송된 '강적들'에선 '최순실 딸 정유라의 특혜 의혹-공주님 국가대표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박종진, 이봉규, 함익병, 김성경, 강민구, 이준석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전 방송기자이자 MC인 박종진은 "정우라는 15학번, 이화이대 개교 이래 첫 승마특기생 이화여대에 이런 방식의 입학이 없었는데 생긴 것이 문제"라며 운을 뗐다.

함익병은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례 입학에 "위인설관(사람을 위해서 벼슬을 만듦, 필요도 없는데 사람을 임명하기 위해 직책이나 벼슬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일침했다.

또한 이봉규는 "당시 입학처장이 '금메달 가져온 학생을 뽑아라'라고 했다"며 "'2년 전부터 체육 엘리트를 뽑기 위해 준비했다'라는 게 정유라를 위해 준비했다는 말"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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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순실이 지난 4월 이화여대 방문 후 "총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예외적으로 학점을 줄 수 있다"고 6월에 학칙이 변경됐다며 사퇴한 전 이화여대 총장 최경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라의 성적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맞춤법, 수준 미달의 리포트 제출에도 B학점을 받은 사실부터 수강신청도 하지 않고 수강을 할 수 있었던 사실까지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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