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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윤전추 행정관, 박 대통령에 유리한 것만 기억”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윤전추 행정관 보도 캡처(사진=JTBC)
▲윤전추 행정관 보도 캡처(사진=JTBC)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윤전추 행정관의 탄핵심판 증언을 전하며 "박 대통령에 유리한 것만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5일 오후 손석희, 안나경 앵커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이날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내용을 다뤘다.

윤전추 행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3시간 30분 동안 증언을 내놨다.

그는 세월호 당일에 대해 "오전에 관저에서 대통령을 만났고 안봉근 비서관 역시 대통령을 만났다"며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들어오기 전에 여러 건의 서면 보고가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그는 "원래 자신의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관저에 갔고 안봉근 전 비서관을 오전 10시에 봤다. 오후에 미용사와 정호성을 봤다"고 했다

윤전추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가글에 대해선 "제가 올려드렸던 것 같다"며 "가글을 직접 대면해서 주진 않고 인터폰으로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윤 행정관은 "가글은 인후염이나 편도 부었을 때 사용된 것으로 안다"며 "저도 똑같은 제품을 써봤다. 시술 의혹에 대해선 오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은 "다시 한 번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미룬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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