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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vs前여자친구, 16억 소송 2R 시작…오늘(11일) 항소심 첫 공판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현중, 김현중 전 여자친구 A 씨(사진=윤예진 기자yoooon@)
▲김현중, 김현중 전 여자친구 A 씨(사진=윤예진 기자yoooon@)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 씨의 16억 원 소송 2라운드가 시작된다.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A 씨와 김현중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진행된다.

원심에서는 A 씨의 소송을 기각하고 김현중의 반소를 받아들여 A 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했다. A 씨는 원심 판결에 불복해 즉각 항소했고, 김현중 측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를 앞두고 A 씨는 법률대리인을 재정비했다. A 씨는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과 손잡고 ICT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A 씨는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통화 내용 등을 근거로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고, 유산을 종용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때문에 새 변호사가 어떤 변호를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검사 출신 변호사도 선임했다.

김현중은 원심을 담당했던 법무법인 태평양과 항소심도 맡겼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던 김현중이 항소심에서도 승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A 씨는 2015년 4월 7일 김현중에게 임신과 폭행, 낙태 종용, 그리고 출산에 대한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원심에선 A 씨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할 뿐더러 A 씨가 방송과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김현중의 명예가 훼손됐기에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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