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발레계의 제임스 딘’ 세르게이 폴루닌을 아시나요…‘댄서’ 4월 개봉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주)엣나인필름 제공)
(사진=(주)엣나인필름 제공)

발레계의 제임스 딘, 세르게이 폴루닌을 4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댄서’는 19살의 나이에 최연소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오른 천재 발레리노이자 세계적인 스타 세르게이 폴루닌의 꿈과 열망, 도전과 좌절 등 누구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레리노인 루돌프 누레예프와 비견될 정도의 놀라운 재능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던 세르게이 폴루닌은 천재적인 재능과 미소년 같은 외모,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몸으로 전 세계 여성 팬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19세의 나이에 영국 로열발레단의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지 2년 만에 최정상의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파격적인 행보는 물론, 공연 전 돌연 자취를 감추는 등 돌발 행동으로 동시대 가장 훌륭하면서도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인물로 손꼽혔으며 ‘발레계의 반항아’, ‘발레계의 제임스 딘’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봉을 앞두고 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발레 천재, 슈퍼 스타, 반항아’와 같이 세르게이 폴루닌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키워드와 함께 발레로 다져진 그의 완벽한 몸과 강렬한 눈빛을 흑백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렵한 스핀과 힘 있는 점프, 카리스마 있는 연기 등 그의 천재적인 면모는 4월 확인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