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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신세계’ 이후 4년 만에 현대극으로 복귀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최민식이 영화 ‘특별시민’을 통해 생애 최초 정치인으로 분한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을 비롯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등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최민식이 ‘특별시민’에서 헌정 사상 최초 3선을 노리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뛰며 지지를 호소하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 공세에 나서는 정치 9단 변종구를 연기한 최민식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입체적인 연기와 흡입력 있는 대사로 대한민국 선거전의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최민식은 “정치인, 서울시장 역할은 연기 인생 처음이었다. 서울시장 '변종구'의 권력을 향한 욕망과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한 용의주도함, 추진력과 더불어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인물로 그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변종구의 화술 속에 캐릭터가 녹아 있다고 생각했고 단어와 문장 하나하나가 곧 변종구를 대변하기 때문에 보다 더 대사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에 이어 오랜만의 현대극으로 복귀한 최민식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4월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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