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신서유기' 송은이표 강조!(사진=tvN '신서유기7'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7' 레트로 특집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를 소환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힌트로 등장한 '송은이표 강조'와 최종 목적지로 예상되는 '대성리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도사 특집'에 이어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떨어진 용볼을 찾기 위해, 추억 속 스타들로 분장했다.

고백점프 게임을 통해 은지원은 비, 규현은 '겨울연가'의 배용준, 이수근은 이정현, 피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송민호는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게임에서 꼴지를 차지한 강호동은 박진영의 비닐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파격적인 분장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목적지를 찾아가는 '3대 3 레이스'가 진행됐다. 은지원, 이수근, 규현이 한 팀, 강호동, 송민호 피오가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레트로 특집인 만큼 내비게이션 없이 목적지를 찾아가야 했다.

각 팀은 제작진이 주는 힌트로 총 네 글자의 목적지를 한 글자씩 추리했다. 첫 번째 힌트의 답은 '대'였고, 두 번째 힌트는 '송은이표 강조!'였다. 멤버들이 아리송해 하는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일찍이 '신서유기' 멤버들의 성을 모은 것임을 눈치챘다. '대성'까지 목적지의 두 글자가 유추된 가운데 정답이 '대성리역'이라고 추리한 시청자들도 등장했다.

멤버들의 최종 목적지가 과연 '대성리역'일지,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