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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민준, GD(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결혼식 3개월 차 "행복하고 건강해진 느낌"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미우새' 김민준(사진제공=SBS)
▲'미우새' 김민준(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결혼식과 아내 권다미 씨, 처남 빅뱅 지드래곤에 대해 전했다.

김민준은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 3개월차다. 너무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아내 분이 굉장한 분이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인 500인에 한 분이다. 지드래곤의 누나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준은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지드래곤의 누나라고 들었다. 선입견 갖지말고 만나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처가에 처음 갔을때 어땠냐는 질문에 김민준은 "담대한 척하려고 긴장 안하고 집에 있었다. 처남(지드래곤)이 키우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더라. 반가워서 만지는 순간 피가 철철 나도록 할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완전 소름 끼쳤다. 저도 처가에 처음 인사드리러갔을 때 강아지가 마치 악마를 본 것처럼 민망할 정도로 거품믈고 짖었다"라고 설명했다.

처남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김민준은 "휴가 잠깐 나왔을 때 봤다. 조금 어색했다. 약간 긴장감도 있었다. 저희 누나가 결혼할 남자 데려왔을 때 까탈스러웠다. 매형한테 잘할 껄 이란 생각이 났다"라고 웃었다.

이어 "근데 이미 서류 합격을 했다. 지드래곤이 주변 사람들한테 저에 대해 물어봤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지드래곤이 커피차도 보냈다고 전했다. 김민준은 "은근히 저랑 성격이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하면서 챙겨준다. 모자도 챙겨주고 한다"라고 처남 자랑을 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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