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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남편 최현상 육아수당 "안 줘서 서운해"…최현상 "목돈 만들려 한 것"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얼마예요' 이현승 (사진제공 = TV CHOSUN)
▲'얼마예요' 이현승 (사진제공 = TV CHOSUN)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남편 최현상이 육아 수당을 수령하고 안 줘서 서운하다고 했다.

이현승은 16일 방송된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 출연해 "육아 수당을 남편 통장으로 받고 있다. 근데 얼마씩 들어오는 지도 말을 잘 안 해줬고 알고 보니 꽤 모였다"라며 "저한테 안주고 직접 꿀꺽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비쳤다.

이에 최현상은 "육아수당을 받으러 가서 신청하고 누가 받을지 몰라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제 것으로 받으라고 했다"라며 "제가 그 돈을 쓴 적이 없다. 나중에 목돈을 만들어 아이에게 주려고 했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현승은 또 남편과 해외여행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현승은 "남편과 단둘이 해외여행을 갔는데 숙소의 수영장이 넓고 좋았다. 앞에 금발의 미녀가 지나갔다. 할리우드 배우처럼 너무 예뻤다"라며 "선베드에 누워있었는데 이상한 낌새를 느껴 남편을 쳐다봤더니, 금발 미녀와 행복한 표정으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나서 호텔에 들어가 가방을 싸기 시작했고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게 샤워하러 들어갔다. 너무 화가 나서 가방을 끌고 나가 버렸다. 그러자 샤워하는 도중에 나체로 뛰어나와 소리를 쳤다"라고 덧붙였다.

최현상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이현승을 쫓아나갔다"라며 "다행히 독채 풀빌라여서 누가 보진 못했지만, (나체 모습이) 호텔 CCTV에 찍혔을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최현상은 "금발미녀가 먼저 '하이' 하면서 말을 걸었다. 알고 보니 18살이었다.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해 보였는데 오히려 나이를 듣고 나니까 편하게 이야기 나눴다"라며 "나는 가수라고 말했고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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