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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엄마', 김혜수의 변신…'눈물샘 자극' 감동 드라마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열한번째 엄마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열한번째 엄마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김혜수 김영찬 류승룡 주연의 영화 '열한번째 엄마'가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방송된다.

EBS는 2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한국영화 '열한번째 엄마'를 방영한다. '열한번째 엄마'(감독 김진성)는 2007년 11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김혜수 김영찬 류승룡이 주연을 맡았다.

만신창이 몸으로 인생막장까지 온 여자(김혜수)와 엄마없이 자라 정에 굶주린 소년 재수(김영찬)의 이야기는 절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열한번째 엄마 스틸컷(사진제공=쇼박스)
▲열한번째 엄마 스틸컷(사진제공=쇼박스)

서울의 달동네 재수네 집에 찾아온 한 여자는 재수의 아버지(류승룡)가 데려온 열한번째 엄마다. 혼자서 살림을 척척 꾸려가는 재수는 늘 잠만 자고 밥만 축내는 여자가 못마땅하고, 어느 날 아빠에게 맞고 있는 재수를 여자가 말리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여자도 엄마없이 자랐다. 자신을 고아원에 버렸다며 말을 멈추는 순간 소년은 여자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함도 잠시, 느닷없는 정전처럼 이별이 찾아온다.

헝클어진 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 싸늘한 눈빛으로 파격 변신한 김혜수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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