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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전작 뛰어넘는 후속작 없다?…보고 싶은 영화 1위

[비즈엔터 최두선 기자]

▲'타짜-신의 손' 메인 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없다”는 영화계 속설을 깨고 ‘타짜-신의 손’(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전작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타짜-신의 손’(18.2%)이 꼽혔다. 2위는 ‘인투 더 스톰’(14.1%), 3위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12.7%)이 차지했다.

8월 한 달간 1600만 신화의 영화 ‘명량’이 극장가를 휩쓸었다면 9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양상이 예고된다. 숱한 패러디와 유행어를 남긴 ‘타짜’의 속편으로 8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오는 ‘타짜-신의 손’과 역대급 재난 영화라는 기대와 실감나는 4DX로 관객을 찾을 ‘인투 더 스톰’ 등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관객 수 600만을 넘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까지 더해져 9월 초반 승기를 놓고 다툰다.

9월 3일 개봉예정인 ‘타짜-신의 손’은 최승현(탑), 신세경, 이하늬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고광렬(유해진)과 아귀(김윤석)가 전편에 이어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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