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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백화점 지원팀 장환석, 현실판 '미생' 장그래의 밥벌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무튼출근' 장환석(사진제공=MBC)
▲'아무튼출근' 장환석(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백화점의 하루를 책임지는 지원팀 장환석의 밥벌이가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백화점 지원팀 막내 장환석의 우여곡절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환석은 백화점 직원다운 패션 감각을 자랑해 MC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직원 할인가를 이용, 좋은 가격에 옷을 구할 기회가 많아졌다"라고 밝힌 그는 남다른 '출근룩'을 선보이며 힘차게 출근을 준비한다.

사무실에 도착한 뒤에는 밝은 인사성과 현란한 타이핑 기술, 재빠른 메일 회신 속도까지 자랑하며 막내다운 센스와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러나 언뜻 사회생활 만렙 같은 장환석의 숨은 고충이 드러난다.

그는 선배들의 말에 일일이 반응하며 '리액션봇'으로 변신하고, 막간을 틈타 몰래 '멍 때리기'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50군데 지원해서 1군데 붙었다"라며 힘든 '취준생' 시절을 회상한 장환석은 입사 후에도 녹록지 않은 직장생활을 겪으며 마치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실사판을 보여준다.

출근하자마자 백화점 매장 전체를 동분서주한 것은 물론, 선배들의 질문 폭격과 갑작스러운 미팅 등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 장환석은 결국 자신만의 비밀 아지트를 찾아간다. 이곳에서 간신히 한숨 돌릴 틈을 찾은 그는 동기와 함께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짠함'을 유발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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