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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ㆍ이정길, 나이 78세 대한민국 대표 배우…목포 고하도 여행(ft. 정대홍ㆍ김혜자)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정길, 임동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정길, 임동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나이 78세 동갑 배우 임동진, 이정길의 우정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한다. 정대홍, 김혜자 등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파를 탄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자 배우 임동진, 이정길의 변치 않는 우정 이야기가 공개된다.

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한 임동진은 1983년 KBS 대하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각종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정길은 임동진과 나란히 연기 인생을 걸어오며 회장님 전문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는 고교 시절 임동진의 연극반 동기로, 1967년 연극 '사할린스크의 하늘과 땅'으로 데뷔한 이후 특유의 중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60년 지기 두 사람이 임동진의 고향인 목포 고하도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추억을 공유한다. 이정길은 어릴 적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겼던 임동진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사춘기 시절 임동진의 모습을 회상한다. 임동진은 "우린 서로에게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 가정적으로도,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추억에 온기를 더했다.

두 사람의 추억뿐만 아니라, 임동진의 특별한 인연들도 공개된다. 임동진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간 호흡을 맞춰온 동료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정대홍과 회동한다.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던 두 사람이 '명품 배우' 김혜자와 깜짝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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