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드라마 '사내맞선', 안효섭ㆍ김세정 "우리 헤어져 지낼 수 있을까" 최종회 예고…결말까지 1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 안효섭(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이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안효섭이 김세정을 지키기 위해 사장직을 걸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강태무(안효섭)는 양다리 루머가 퍼진 신하리(김세정)가 사표를 낼 위기에 처하자 사장 자리에서 물러날 각오로 신하리 지키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리는 이민우(송원석)와 강태무를 오가는 '국민 양다리녀'로 소문이 났다. 소문의 배후는 바로 고유라(배우희)였다.

GO푸드 강다구(이덕화) 회장이 재빠르게 대처했지만 루머는 빠르게 퍼졌다. 특히 GO푸드 사장과 일반 직원의 연애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또 루머는 신하리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 1팀이 주도했던 프로젝트는 신하리 때문에 2팀과 3팀으로 넘어갔다.

▲'사내맞선' 김세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 김세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강다구 회장은 신하리를 불러 대전 발령을 받아 들이든지 사표를 내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다. 신하리는 억울함을 드러내며 "최연소 메가히트상까지 탄 저인데 사표는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 게 죄라면 저는 죄인"이라면서 "하지만 사표는 못 내겠습니다"라고 회장실을 나왔다.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었던 강태무는 뒤늦게 양다리 루머를 인지했다. 강태무는 회사로 돌아와 신하리를 찾았지만, 신하리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강태구는 강 회장을 찾아가 "제가 먼저 좋아했다"라고 항변했다. 강 회장은 "이번 일로 이사회가 네게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태무는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면 책임지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밝혔다.

▲'사내맞선' 마지막회(12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 마지막회(12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강태무는 신하리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품에 안으며 "다시는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아달라"라고 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 회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신하리의 노력이 공개됐다. 강 회장은 "기어이 포기를 못하겠다 이거지"라고 말했지만, 신하리의 정성에 감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내맞선' 마지막회(12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 마지막회(12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또 "우리 헤어져 지낼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강태무와 가만히 그의 품에 안기는 신하리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내맞선'은 5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