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사진제공=채널A)
13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4회에서는 고두심이 전북 순창 곳곳을 여행하며 리포터 뺨치는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순창에서 유명한 순댓국밥집을 찾아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 뒤 소화도 시킬 겸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 등성이를 잇는 국내 최장 무주탑 산악 현수교다. 마치 순창의 상징 고추장처럼 새빨간 색의 출렁다리는 높이 75~90m, 길이 270m로, 순창에서 스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두심이 좋아서'(사진제공=채널A)
발아래로는 단 한 번도 시선을 두지 않은 채 난간을 붙잡고 엉금엉금 간신히 출렁다리를 건너는 데 성공한 고두심.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딱 10분 투자해서 순창의 이 좋은 경관을 맛보실래요, 아니면 그냥 가실래요?”라며 마치 리포터 같은 멘트를 날려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폭소케 했다.
▲'고두심이 좋아서'(사진제공=채널A)
이외에도 고두심은 순창의 상징과도 같은 고추장 마을, 사시사철 절경이 펼쳐지는 강천산 군립공원, 허브향 가득한 치유체험 카페,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한옥 여관 등을 방문해 여행의 여유로움을 한껏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