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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한 끗 차이' 대기실 토크 "장민호ㆍ장성규 사이 질투나…해외여행 계획 예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한끗차이' 이찬원(사진제공=E채널)
▲'한끗차이' 이찬원(사진제공=E채널)

가수 이찬원이 '한 끗 차이' 대기실에서 해외여행 계획을 밝히면서, '2장 1절' 장민호와 장성규 사이를 질투했다.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는 1일 MC들의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월 중순 '한끗차이' 시즌2 첫 녹화 현장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MC들의 분장 중인 모습부터 매우 사적인 대화까지, 리얼하고 내추럴한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재미를 선사했다.

첫 단독 콘서트와 방송, 각종 행사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찬원은 "저를 위한 보상으로 3일간의 해외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3일 일정을 10분 단위로 다 짜놨다"라며 '파워 J'의 면모를 보이더니 급기야 친구들과의 단체 대화방을 열어 빼곡히 정리된 맛집 리스트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이찬원은 녹화장 애착 아이템으로 지갑을 꼽았다. 그는 "지갑이 없으면 그렇게 불안하다. 신용카드도 딱 하나 들고 다닌다"라며 직접 지갑을 열어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찬원의 지갑에서 정체 모를 누군가와의 '네컷 사진'이 발견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발견된 사진 모두 남자 친구들과 찍은 우정 사진으로 밝혀지며, 특종으로 번질 뻔했던 상황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또 이찬원이 장성규와 장민호 사이를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KBS2 '2장 1절'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절친으로 발전한 장성규와 장민호에 대해 "진심으로 질투가 난다. 민호 형보다 나랑 프로그램을 먼저 했고 더 오래 알았는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장민호 VS 이찬원"이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장성규는 "임영웅"이라는 재치 있는 대답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 끗 차이'는 3일 오후 8시 40분 E채널을 비롯해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된다. 또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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