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윤예진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만남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과 체인스모커스는 21일(현지시간)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연 리허설 도중 만나 음악적 교류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두 팀의 만남은 체인스모커스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고 미팅을 제안하고, 공연 리허설에 초대했다. 한류 대세와 미국 인기 EDM 듀오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지난해 2월 개최된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댄스 리코딩 부문에서 수상한 그룹.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무려 2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2017년 대세 중의 대세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9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