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재은이 출연 계기로 김숙과의 인연을 말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7회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재은, 개그맨 장동민, 곽현화, 신보라,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재은은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했어요. 살살 다뤄주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등장했다.

MC 박소현은 "이혼 발표 후 최초 방송 출연이다"라며 이재은의 '비디오스타' 출연 계기를 물었다. 이에 이재은은 "김숙과 영화를 같이 한적이 있다"며 "언니는 액션이 강한 배우다. 욕을 잘 못하는데 제 욕을 지도해주기도 했다"고 김숙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이재은은 또 자신의 전성기로 영화 '노랑머리' 출연 시절을 꼽았다. 그는 "아역배우에서 파격 변신했을 시기"라며 "애증의 작품이다. 많은 댓글에 시달려야 했다. 되게 힘들었었고 지금의 나의 위치를 있게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