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OST Part.7 ‘정이 들어버렸어’(사진=SBS)

몬스타엑스 기현이 ‘수상한 파트너’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근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을 둘러싼 반전 로맨스와 미스터리 전개가 더욱 치밀해지면서 2049시청률 수목극 1위, 드라마와 연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 평판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OST 또한 인기를 얻는 부분 중 하나다. 출시되는 음원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OST Part.7 ‘정이 들어버렸어’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가창에 나섰다.

이 곡은 봉희가 지욱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그에게 거절당하고 마음 아파하는 장면에 삽입됐다. 어쩔 수 없이 밀어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오히려 깊어지는 주인공들의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극 중 단 1회 노출만으로도 음원에 대한 문의와 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tvN ‘응답하라 1988’과 ‘그녀는 예뻤다’ OST에 참여해 안정된 음정과 깔끔한 고음처리 등 탄탄한 보컬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수상한 파트너’ OST에서도 풍부한 표현력으로 주인공들의 절절한 감정선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 OST는 그동안 신현희와 김루트, 오왠, 라디, 치즈,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범키 등이 참여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 기현의 ‘정이 들어버렸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