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핫키워드] 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13일) 핫 키워드는 임재범 아내 송남영 별세, '쌈, 마이웨이' 최우식, 씨스타 보라 후크엔터테인먼트, 황하나 박유천이다.

(▲[BZ핫키워드] MBC 임재범, 송남영)

임재범 아내 송남영 별세

가수 임재범의 아내이자 뮤지컬배우 송남영이 12일 향년 45세로 사망했다. 1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남영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온 끝에 이날 오후 눈을 별세했다. 송남영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나그네' '하드록카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임재범과는 1998년 '하드록카페'를 통해 만나 3년간 열애한 뒤 2001년 2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임재범은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아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서였던 것. 또 임재범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며 "육체의 병보다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고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정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공원으로 알려졌다.

(▲[BZ핫키워드] 박서준, 인스타그램 최우식)

'쌈, 마이웨이' 최우식

'쌈, 마이웨이' 최우식이 반전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최우식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최애라 역)을 두고 박서준(고동만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박무빈 역을 맡았다. 최우식 특히 12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에서 연애를 글로 배운 순수남 박무빈이 아닌 이면에 숨어 있던 비열함과 박서준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내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김지원바라기'인줄 알았던 최우식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따로 있었던 것. 최우식은 "사실 '박무빈'이란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하게 됐다. '쌈, 마이웨이' 종영하는 그날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BZ핫키워드] 보라 인스타그램)

보라 후크엔터테인먼트

씨스타 보라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13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대한민국 여름을 들썩이게 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던 씨스타 멤버 보라가 ‘윤보라’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제 2의 연예계 무대에 도전한다. 이 새로운 도전의 파트너는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다솜이 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 다솜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 소유와 다솜의 성장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BZ핫키워드] 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 박유천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결혼식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오늘(13일) "박유천과 황하나 씨가 오는 9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박유천의 결혼 날짜와 관련해 아직 공유받은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