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MC로 '3대천왕'에 출연한 배우 한채아(사진=SBS)

한채아가 '3대천왕' 스페셜 MC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배우 한채아가 스페셜MC로 출연해 '해외 특집 1탄 - 도쿄' 편을 함께 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아는 계속되는 '도쿄 먹방 시청' 고문에 "먹으려고 왔는데 당황스럽다. 이거 언제까지 봐야 되냐"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솔직담백한 매력도 뽐냈다. 백종원이 도쿄에서 '일본식 폭탄주'를 마시는 장면을 본 후 "저게 가장 먹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스페셜 MC' 자격으로 음식을 시식할 기회가 생기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식 후에는 다소 달콤살벌한 맛 평가로 반전매력까지 뽐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김영철이 함께 출연했다. 한채아는 "주변 지인들이 김영철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했다"고 말해 김영철과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에 김영철은 "한채아를 좋아했었다"는 파격 고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채아 김영철 출연으로 털털함과 달콤한 분위기가 더해진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