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파밀리아 성당(사진제공=MBC)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이주 가족 특집 제2탄! 바르셀로나 편으로 ‘홈즈’ 첫 해외 발품 찾기에 나섰다.
덕팀에서는 김숙과 모델 장윤주 그리고 일명 ‘오 기사’로 알려진 건축가 오영욱이 ‘숙페인 원정대’로 출격했다. 현재 스페인에서 거주 중인 오영욱은 김숙과 장윤주가 머물 숙소를 발품 팔아 준비했다. 고풍스러운 외경의 고층 호수로 기대감이 증폭됐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이 김숙을 당황케 했다.
한편 다소 평범한 구조에 실망한 숙을 지켜본 오 기사가 거실 커튼을 걷자,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파밀리아 성당이 눈앞에 펼쳐졌고, 이에 놀란 김숙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코디들 역시 ‘역대급 뷰’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해외 이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바르셀로나 이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에 대해 잘 모르는 의뢰인 부부는 낯선 환경의 집을 인터넷으로만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의뢰인 가족이 원하는 집의 조건은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으로 방 3개에 넓은 거실, 가구와 전자 제품이 기본옵션으로 있길 원했다. 또한,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월세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