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비즈엔터DB)

MBC '가요대제전'이 그룹 여자친구가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해명했다.

MBC '가요대제전' 측은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올해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건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지 않는 것과 관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요대제전의 섭외 기준은 담당 PD의 재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팬들은 그룹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 출연하지 않는 것을 두고, '가요대제전' 측이 방탄소년단(BTS)의 출연이 무산됨에 따라 같은 소속사 다른 가수들에게 보복성 갑질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가요대제전' 측은 "BTS의 출연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라며 "갑질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다. AOA, 던, 갓세븐, ITZY(있지), 몬스타엑스, NCT 드림, NCT 127,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 등 31팀의 확정 라인업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