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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21일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남보원(사진=KBS1 '가요무대' 캡처)
▲남보원(사진=KBS1 '가요무대' 캡처)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남보원은 21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길자씨와 두 딸이 있다.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이날 통화에서 "남보원이 폐렴을 앓다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북한 평안남도 순천 출생인 고인은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로 데뷔한 원로 코미디원이다. 1997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 2016년에는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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