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TV CHOSUN '강적들'에서는 ‘검찰발 이슈’로 정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달아오르는 총선 구도의 지각 변동을 다룬다. 또한 국제적 비상사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필요한 정부의 대응을 논한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가 손학규 대표와의 갈등 끝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실용적 중도 성격의 독자 신당 창당을 시사한 상황. 김영환 전 장관은 “안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든 바른미래당을 접수하든 다 희망이 없다”라며 “불필요한 싸움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전 장관은 “안 전 대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라며 “제일 먼저 손학규 대표에게 손을 내밀었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놓고,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 확전이 예상된다. 법무부와 검찰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최 비서관은 검찰을 향해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며 반발했다. 이에 이상수 전 장관은 “피의자로서 조사받을 사람이 자기를 조사할 사람에 대해서 겁박하는 상황”이라며 “공직 기강을 잡는 비서관이 범법했는데 어떻게 기강을 잡을 수 있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영환 전 장관은 “‘기소 쿠데타’라는 말은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갈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비서관의 행동을 비서실장이나 대통령이 막아야 하는데 흐트러져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해 박형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세계 경제에 악영향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