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윤이 나이 어린 선배 박건형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건형이 나이 어린 선배"라고 조재윤이 말했다.
조재윤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건형, 이천희 선배와 처음 작업을 같이 한다"라며 서울예술대학교 후배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세 사람의 나이를 물었다. 조재윤은 "나이는 내가 많다. 1974년생이다. 학번은 두 학번이 낮은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다 출신 이재문 PD가 박건형, 이천희와 동기다. 이재문과는 말을 놓는다. 김민교, 라미란과도 반말을 한다. 그런데 박건형, 이천희에게는 선배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학교 다닐 때는 3수까지는 말을 놓으라고 연극과의 룰이 있었다"라며 "졸업을 했으니 형이라고 하고, 내가 동생이니 말을 편하게 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궁극적으로 형, 동생을 원하느냐"라고 물었다. 조재윤은 "조금?"이라고 애교 섞인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