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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연팔기(중식 닭튀김) 달인, 3대를 이어온 60년 전통

▲연팔기(중식 마늘닭) 달인(사진제공=SBS)
▲연팔기(중식 마늘닭) 달인(사진제공=SBS)

연팔기(중식 닭튀김)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60년,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 김해의 어느 중식당을 방문한다.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시작해 현재, 바통을 이어받아 가장 전통의 맛을 구현해내는 달인은 손국강(44세, 경력 26년) 달인이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산둥지방의 요리를 그대로 구현한 '연팔기' 때문이다.

연팔기는 중국의 전통 요리로 단촛물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닭튀김과 다진 마늘을 수북하게 올린 요리다. 엄청난 비주얼에 눈으로 한 번, 또 독특한 향으로 한 번 마른 혀에 침이 고이게 한다.

코 끝이 찡하게 톡 쏘는 향과 고소한 맛으로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닭튀김에 올라가는 다진 마늘은 평범한 마늘이 아닌 가문의 비법이 숨겨져 있는 양념 마늘이다. 이름도, 비주얼도 생소하지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다.

60년 넘게 변함없이 한자리를 지키며 전통을 이어받은 달인의 '연팔기'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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