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반도'의 투자배급사 NEW의 주가가 올여름 기대작 '반도'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NEW(160550)의 주가는 15일 오후 2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190원) 하락한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NEW는 52주 신고가 6,730원을 경신했다. 이는 전 세계 185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웠던 영화 '반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됐다.

NEW가 투자, 배급한 '반도'는 올여름 첫 텐트폴 영화로,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에는 실시간 예매율 80.9%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살아있다'가 코로나19 이후 영화 산업 부활의 불씨를 살려놨을 뿐만 아니라 좀비 영화로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기 때문에 더 큰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 '반도' 개봉에도 NEW의 주가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