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즈 위의 아이돌’ 에이핑크 은지(사진제공=KBS 2TV)
17일 방송되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서은 데뷔 10년차 만능 그룹 에이핑크에서 5년차 빅톤, 데뷔 3개월차 새싹 그룹 위클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핑크와 위클리가 데뷔 짬에 걸맞은 극과 극 인사법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MC 정형돈이 두 팀의 독특한 인사법 차이를 발견했다. 그는 “녹화 전 위클리와 은지가 대기실을 찾아왔다”라며 세 사람의 인사법을 표현했다.
이에 데뷔 3개월차 위클리는 군기가 딱 잡힌 90도 인사를, 은지는 “예, 오빠 오셨어요?”라며 뒷짐을 한 채 인사했다며 당시를 재연했다. 정형돈의 절묘한 매의 눈 재연이 스튜디오를 금세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그런 가운데 “제가 언제 그랬어요”라며 이를 부정하는 은지의 격한 손사래와 함께 장성규의 또 다른 진실 폭로가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장성규는 “나와는 주먹 터치였어요”라며 앞으로 쑥 주먹을 뻗는 친근한 인사법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