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오취리(비즈엔터DB)
25일 일부 네티즌은 샘 오취리가 지난해 3월 SNS에 올린 댓글이 성희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9년 3월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 배우와 주황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Orange is the new black. 누나 우리가 오렌지 카라멜"이라고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귀엽네. 흑인에게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라는 댓글을 남겼고, 오취리는 "preach"라고 반응했다.
'Preach'는 '(교회 집회 때) 설교하다'는 뜻이지만,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오취리가 맥락상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 누리꾼의 댓글에 동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업로드된 지 1년도 넘었지만,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앞서 그는 인터넷 밈(강한 파급력을 가지는 유행 콘텐츠)인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한 분장으로 흑인들을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한 일부 영어 표현과 과거 방송에서 한 눈을 찢는 제스처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구설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