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비즈엔터DB)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의 주가가 상승했다. 블랙핑크의 빌보드 차트 랭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공개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4일 전 거래일 대비 0.1%(50원) 오른한 4만 8,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 PLUS(037270)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41%(340원) 떨어진 6,62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YG PLUS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블랙핑크가 앨범 공개 이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으며, '핫100' 차트에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sick Girls'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수록곡 '아이스크림'을 각각 59위, 64위에 올렸다.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넷플릭스 최초 K팝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