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사진제공=KBS 2TV)
이재욱이 KBS2 ‘도도솔솔라라솔’로 신흥 멜로 배우로서 초석을 다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재욱은 극 초반 보여주었던 시크 하고 거친 이미지와는 다르게,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면에 감춰진 모습들을 특유의 눈빛과 목소리로 한 겹 한 겹 덧 입히며 입체감을 더해갔다.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사진제공=KBS 2TV)
이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세 계절을 함께 했는데,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첫 주연작이다 보니, 긴장 반 걱정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함께 촬영했던 배우 분들, 감독님, 작가님, 스탭 분들 모두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종영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우리 드라마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우리 ‘반짝이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마도 은포의 풍경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작품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사진제공=KBS 2TV)
‘황소’ 처럼 일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던 그의 바람처럼,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까지 달리며 2020년을 꽉 채운 이재욱은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으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