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춘천 산자락 마당 삼아 찾은 행복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춘천 산자락을 마당 삼아 사는 임도섭 씨를 만나러 간다.

1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사라져버린 평안과 위로의 꽃들이 만발하던 ‘마당 풍경’을 찾아 나선다.

강원도 춘천, 인적없는 산골짜기에 홀로 앉은 작은 집 한 채. 너른 터와 산자락을 마당 삼아 산다는 임도섭 씨의 보금자리다. 수차례 인생의 부침을 겪고 10년 전, 홀로 이곳으로 왔다는 도섭 씨에게 마당은 위로와 평온의 공간이다. 마당 넓은 집에 살다 보니 접하게 되는 건 철 따라 나는 다양한 나물과 꽃들. 초봄, 산비탈 마당에 일궜다는 나물 밭에는 임금님과 양반들만 귀하게 먹었다는 ‘산갓’이 한창이다. 날이 따뜻해진 요즘에는 개울가에 ‘물냉이’ 밭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보니 늘 정오가 지나서야 챙기게 된다는 점심.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30년 묵은 씨 간장으로 맛을 낸 물냉이 무침과 다래나무 수액 넣어 만든 산갓 물김치로 차린 소박한 점심과 재스민 향이 난다는 조팝나무 꽃을 쪄서 만든 꽃차와 잣 구이까지. 너른 마당에서 키우고 얻는 보물들로 풍요로운 한 끼를 즐긴다. 세상과의 담장이 없는 자연의 품에서 살다 보니 스스로 삶의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임도섭 씨. 그의 마당 넓은 집엔 어떤 꽃이 피고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