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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한복 입는 택시기사…23년의 일기

▲순간포착 MC(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순간포착 MC(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복과 사랑에 빠진 택시 기사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만난다.

18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한 번 보면 화려한 모습을 잊을 수 없는 별난 택시기사 황용배(69) 씨를 만난다.

그는 한복을 입고 택시를 운행한 지 벌써 23년째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 모습 그대로 운행을 했다.

강렬한 색감으로 승객들 기분 사로잡는 것은 기본이고, 그 덕에 황 씨 기분 역시 좋아진다. 한복이 너무 좋아 '한복 착의 권장회'까지 만든 자칭, 타칭 한복 홍보대사다. 특히 외국인 승객에게는 더더욱 아름다운 한복을 알리고 싶어 영어 공부까지 했을 정도다.

여름날, 시원한 모시 한복을 입고 공항에 갔다가 외국인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주인공. 그날을 계기로 열렬한 한복사랑이 시작됐다.

계절별로, 색별로 모은 한복이 60벌 이상이다.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입는 색이 달라지고, 저고리는 짧게, 바지는 길게 주인공 맞춤형 디자인까지 찾았다.

전 세계 사람들 모두에게 한복의 멋을 알리고 싶다며 멋진 한복을 입고 달리는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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