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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CJ ENM, 주가 3%대 강세…박찬욱ㆍ송강호 칸 영화제 수상 호재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는 송강호(사진제공=CJ ENM)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는 송강호(사진제공=CJ ENM)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에 투자 배급한 CJ ENM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035760)은 30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55%(3900원) 오른 11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약 7% 상승한 주가 11만 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사진제공=CJ ENM)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사진제공=CJ ENM)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두 편의 투자배급은 CJ ENM이 맡았다. CJ ENM은 오는 6월 8일 '브로커'를 먼저 개봉하고, 3주 뒤인 다음 달 29일 '헤어질 결심'을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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