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림(사진제공=비트인터렉티브)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을 발표한 예비신랑 고우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크로스오버 가수 고우림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김연아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처음 만나 약 3년 동안 교제했고, 백년해로를 약속하게 됐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2017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팬텀싱어2' 방송 이후 고우림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이 담긴 앨범을 다수 발표했다. 또 공연과 방송을 통해 꾸준히 대중을 만났다.

소속사 측은 이날 비즈엔터에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우림은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미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