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씬 대표 주자 루시(LUCY)가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2일 루시와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이 함께한 화보 이미지와 ‘놀이’ 라이브 클립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화보 이미지 속 네 멤버는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단체 사진에서 시크한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무드를 더한 루시는 자신의 악기와 함께하며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개인 컷에서는 아이보리 톤의 캐주얼룩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담아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놀이’ 라이브 클립에서 루시는 푸른빛 조명 아래 모던한 수트를 입은 채 등장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완전히 몰입한 루시는 완벽한 라이브와 밴드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는 곡이 가진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놀이'는 무엇이든 놀이처럼 즐길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Childhood'의 취지처럼 루시의 염원이자 모토와 같은 자유와 동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놀이'는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신 차트와 글로벌 음반 차트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루시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서울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Childhood’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밴드다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루시가 무대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루시는 다채로운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놀이’ 활동을 이어가며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