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 꽃밭 찾은 '런닝맨' 유재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가 출연을 예약한 '런닝맨'이 촬영지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강원도 휴가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불나방' 유재석의 반전 강원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유재석은 못 말리는 직진 본능으로 4연속 GO(고)를 선택, 지석진과 함께 등산과 래프팅을 체험하며 'GO는 고생이다'라는 말을 남긴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철원 고석정 꽃밭(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번주 방송에서는 점심식사와 퇴근을 두고 'GO' 혹은 'STOP(스톱)'을 결정하는 선택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끝까지' 간다면서 퇴근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고, 멤버들은 '진짜 모르겠다', '유재석이 운이 좋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레이스의 결말을 궁금하게 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레이스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런프로, 식사는 잡쉈어?' 특집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