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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영, 22일 신곡 '오늘 밤이 지나면' 발매…깊은 여운 선사

▲신예영(사진 = '방구석 캐스팅' 제공)
▲신예영(사진 = '방구석 캐스팅' 제공)
가수 신예영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함을 노래한다.

신예영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오늘 밤이 지나면'을 발매한다.

'오늘 밤이 지나면'은 영롱한 일렉트릭 피아노의 멜로디로 이루어진 미디엄 템포 알앤비 곡으로, 도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예영은 우리의 이별이 있었던 오늘을 전부 잊어버리고 싶어 하는 책 속의 주인공과 달리,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한다.

특히 특유의 애틋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신예영과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 (AIMING)이 전작 '전화 한 번 못하니'에 이어 다시 만나 또 한 번 음악적 시너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스트링 편곡팀 AimStrings가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참여하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오늘 밤이 지나면 / 우리 또 다시 사랑하기로 해요 / 아팠던 날은 모두 지우고 / 사랑해요 다 잊어요 또 예전처럼 돌아가요" 등 이별의 아픔이 느껴지는 가사가 이별 감성을 배가시키며 완성도를 더했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앨범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했다. 이후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우리 왜 헤어져야 해', '흔하고 흔한 이별'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예영이 가창한 '오늘 밤이 지나면'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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