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사진제공=KBS 2TV)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와 어머니가 줌바 댄스에 도전한다.

심하은은 패션쇼 무대 복귀를 앞두고 홈 트레이닝을 시작, 운동과 육아를 동시에 하면서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현역 모델 시절 21인치 개미 허리의 소유자였던 심하은은 세 아이의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최고 몸무게가 84kg에 달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당시에 입었던 청바지가 한참이나 남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살림남2' 이천수(사진제공=KBS 2TV)

때마침 집에 찾아온 이천수의 어머니는 사돈이 16kg을 감량하며 직접 효과를 봤다는 식단을 실천하는 심하은을 보고 "하은이도 이거 먹고 뺀 거야?"라며 놀랐다. 평소대로 밥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장모님표 신박한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된다.

한편, 이천수는 부쩍 건강이 안 좋아진 어머니의 운동 겸 아내의 다이어트를 위해 심하은이 다니는 줌바 댄스 학원을 함께 방문했다. 음악에 맞춰 놀라운 유연성을 발휘하는 어머니와 달리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이천수는 "장난 아니다!", "왜 이렇게 힘드냐"며 곡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