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르세유 대 토트넘 챔스리그(사진제공=스포티비나우)

'손흥민 팀'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챔피언스리그(챔스) 조별 리그 최종전 경기 일정이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최소 무승부 이상이다.

토트넘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을 치른다.

D조는 현재 어느 팀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승점 8점으로 선두에 있고, 스포르팅과 프랑크푸르트가 7점, 마르세유가 6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조 4위 마르세유는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유로파리그로 가게 된다.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오른 토트넘은 손흥민의 '한 방'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19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면 20골 고지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손흥민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18일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6경기 동안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챔피언스리그 D조 최종전 중계는 2일 오전 5시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