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허각의 새 디지털 싱글 ‘압구정로데오’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압구정로데오’의 뮤직비디오 속 배우 한다솔, 김윤의 열연과 허각의 카메오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에서 김윤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술을 마시는 모습이다. 이때 등장한 한다솔은 허각의 술잔을 빼앗아 김윤의 얼굴에 뿌렸다.

이에 허각은 당황한 표정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감초 연기를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허각이 애절한 목소리로 부른 “로데오 거리에서”라는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8일 낮 12시에는 ‘압구정로데오’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가슴에 손을 올린 허각은 무언가를 빼앗긴 듯 허망한 표정과 아련한 눈빛을 발산하며 ‘웃픈’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9월 한 축제에서 마이크를 뺏기는 해프닝을 겪었던 허각이 이번 신곡에서 그 표정을 재연해 눈길을 끈다. 허각의 대인배적인 센스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이은 티징 콘텐츠로 뻔하지 않은 유쾌한 감성을 선사한 허각이 ‘압구정로데오’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기대된다. 명품 보컬리스트 허각의 새로운 감성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허각의 새 디지털 싱글 ‘압구정로데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