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우라와 프로듀서 겸 DJ 프라이데이가 인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우라는 최근 인도 최대 도시인 뭄바이 중심부에 위치한 피닉스 팰라디움에서 인도 투어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vectormob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아우라는 히트곡 ‘SLAY’, ‘TWERK’ 등을 비롯한 기존 곡들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LOVE is RIGHT’, BTS 정국의 ‘Dreamers’ 등 K-POP 커버 곡을 선보이며 인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프라이데이와 함께한 DJ 스테이지에서는 ‘Kala Chashma’, ‘Badtameez Dil‘, ’Thumkeshwari‘ 등 인도 음악과 K-POP을 리믹스해서 두 국가의 노래들을 신선하게 표현하며 현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을 마친 아우라와 프라이데이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우리의 노래를 선보이고 공연하게 되어서 기쁘다. 처음 방문했지만 뜨거운 호응으로 반겨준 인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잠무에서의 다음 공연에서도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라는 뭄바이를 시작으로 올해 인도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18일 두 번째 도시 잠무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