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사진 =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케플러는 지난 18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 출연했다.

이날 케플러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음원 부문 1월'을 수상했다. 케플러는 "상상도 못 했는데 좋은 상 받아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여러분들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케플러는 중국어와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도 잊지 않았다.

본 무대에서 케플러는 인트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데 이어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We Fresh (위 프레시)'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케플러는 데뷔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FIRST IMPACT'와 두 번째 미니 앨범 'DOUBLAST',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뉴웨이브스타상',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루키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제55회 오리콘 연간 랭킹 2022' 중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에 오르고 '제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특별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내달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를 발표하는 케플러는 오는 5월부터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