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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배유람이 마주한 사이비의 실체는?

▲'모범택시2'(사진제공=SBS)
▲'모범택시2'(사진제공=SBS)
‘모범택시2’ 배유람이 사이비 실체에 가까워진다.

17일 방송되는 SBS ‘모범택시2’에서는 박주임(배유람 분)이 사이비에 입교한다.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은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 분)의 의뢰를 받고 복수 대행 서비스 개시한다. 이에 그동안 신박하고 통쾌한 방법으로 온갖 빌런들을 응징해온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신도들의 믿음을 농락하고, 악질적인 범죄행위들을 저지르는 사이비 교단을 어떻게 단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택시2'(사진제공=SBS)
▲'모범택시2'(사진제공=SBS)
도기의 설계로 인해 박주임이 사이비에 입교한다. 박주임은 교단의 상징인 듯 보이는 새하얀 옷을 입은 채, 교주를 추종하는 수많은 신도들의 틈바구니에 섞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가운데 박주임은 마치 무언가에 단단히 홀린 듯,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허공에 손짓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박주임은 아예 단상 앞으로 나가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 그가 사이비에 세뇌를 당하고 만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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