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사진제공=대박기획)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 춘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8~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춘천'을 개최했다.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를 부르며 공연의 막을 열었다. 그는 '밥 한번 먹자', '시절인연', '메밀꽃 필 무렵' 등을 불러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어 '가는 세월', '낭만에 대하여'를 연달아 불렀고, '좋아좋아'와 '꿈트롯 메들리'(봉선화 연정, 화장을 지우는 여자, 너는 내 남자)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찬원은 또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와 지코의 '새삥'의 댄스 무대까지 소화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찬원은 밴드의 연주에 맞춰 '외로운 사람들', '편지', '풍등', '바람 같은 사람', '소양강처녀'를 열창했고, 자신의 애창곡 10곡을 메들리로 부르며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춘천 공연을 마친 이찬원은 오는 22~23일 성남, 5월 5~7일 대구, 5월 20~21일 대전, 6월 9~10일 부산, 6월 24~25일 고양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