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보이즈 플래닛' 성한빈, 장하오, 리키, 석매튜 등이 투표 순위 톱9에 들어 결승에 진출했다. 이회택(후이)은 10위로 생방송에 참여한다.

13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마지막 생존자 발표식이 그려졌다.

1위는 성한빈, 2위는 장하오였다. 성한빈은 "예상하지 못했다. 가장 빛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티스트 배틀 미션에서 가장 많은 베네핏을 가져간 장하오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끝까지 꿋꿋하게 달려가겠다"라고 털어놨다.

3위는 김지웅, 4위는 김태래였다. 5위는 한유진, 6위는 케이타였다. 케이타는 8위에서 6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파이널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털어놨다.

7위는 김규빈이었다. 그는 16위에서 무려 아홉 계단이나 올랐다. 김규빈은 "높은 순위에 앉혀줘서 감사하다"라며 "파이널 무대를 통해 내가 왜 데뷔를 해야 하는지 증명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8위는 리키가 선정됐다. 리키는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라며 "성장하는 모습을 파이널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데뷔조를 가르는 9위에는 석매튜가 자리했다.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던 석매튜는 간신히 데뷔조 톱9에 들었다. 석매튜와 10위 이회택(후이)의 점수 차이는 31만 점 차이였다.

11위부터 18위는 박한빈, 박건욱, 제이, 유승언, 윤종우, 금준현, 이정현, 나캠든으로 결정됐다.

왕즈하오, 차웅기, 히로토, 이승환, 장슈아이보, 서원, 올리, 타쿠토, 하로토, 천관루이는 결승 문턱 앞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날 18위 안에 든 연습생들은 오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중계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