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에 새로운 등장인물 공유명(유재이 분)과 제이(최윤제 분)가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서막이 열린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공태경(안재현 분)의 여동생 공유명과 그녀의 남자친구인 제이가 등장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태경 가족은 공태경과 장세진(차주영 분)을 정략 결혼시키려는 은금실(강부자 분)의 강요와 이로 인한 공태경의 절연 선언, 여기에 이인옥(차화연 분)의 가출과 이혼 결심까지 스펙타클한 가족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비혼주의자 공태경은 장세진과 결혼을 결심하는 듯했으나 그녀의 연이은 불임 거짓말로 결혼을 재차 거절하는 상황에 놓이는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가네 가족이 공항으로 총출동한다. 은금실, 공찬식(홍요섭 분), 이인옥, 장세진까지 모두 출동한 모양새. 은금실은 공태경에게 모질게 대했던 것과 달리 함박웃음을 지은 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손녀 공유명을 환영하고 있다. 이에 공유명은 할머니인 은금실을 껴안으며 애교 섞인 윙크로 보답, 돈독한 할머니와 손녀 사이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를 흐뭇하게 쳐다보는 공찬식과 이인옥, 장세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족이 대환영하는 상황에서 과연 공유명이 입국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화려한 옷차림새와 브릿지를 한 공유명의 남자친구 제이는 오연두(백진희 분)의 남동생 오동욱(최윤제 분)과 똑같이 생긴 모습으로 등장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변화의 돌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