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민호(사진제공=상연기획)

'미스터트롯2' 황민호가 첫 번째 미니앨범 '울 아버지'를 발매한다.

황민호의 소속사 상연기획 측은 3일 "황민호가 오는 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울 아버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감성 거인'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황민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울 아버지'는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 등을 작곡한 공정식 작곡가의 곡이다. 고생 많았던 우리들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노래로, 전통악기인 해금과 대금의 조화로 구슬픈 멜로디를 표현했고, 여기에 황민호만의 감성이 더해졌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황민호는 '리틀싸이'로 유명한 황민우의 친동생으로 2021년 MBN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킹'을 통해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황민호는 끼와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가수 김연자의 소속사인 상연기획에 형 황민우와 함께 소속돼있다.

소속사 상연기획 측은 "'울 아버지'는 '감성거인' 황민호의 음원 발매를 기다려온 많은 팬에게 따뜻한 5월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 아버지'는 오는 15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