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전유진, 마이진, 아이코, 마코토, 미라이, 리에가 '한일톱텐쇼' 촬영지 포항에 모인다. 포항 출신 전유진은 출연진들과 함께 죽도시장으로 향해 상어고기 먹방을 시도한다. 또 손태진과 에녹이 송도해수욕장 버스킹 지원군으로 나선다.
6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전유진과 마이진이 스미다 아이코-마코토-후쿠다 미라이-우타고코로 리에와 함께 전유진의 고향 포항으로 떠난다.
포항역에 와있던 전유진과 마이진은 아이코-마코토-미라이가 도착하자 "웰컴 투 포항"이라는 환영의 말과 더불어 꽃목걸이를 걸어줘 분위기를 띄운다. 한껏 들뜬 아이코-마코토-미라이는 포항에서 먹고 싶었던 것들을 늘어놓으며 기대감을 표출한다.
포항 출신 전유진은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포항 죽도시장으로, 모두를 이끈다. 그리고 전유진은 포항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 '상어 고기'를 소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더욱이 멤버들은 조리가 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백상아리와 청상아리의 무시무시한 자태를 보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다.
하지만 전유진은 홀로 여유롭게 찰진 ‘상어고기 먹방’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두려움에 떨던 멤버들은 전유진의 먹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직은 낯선 상어고기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한일톱텐쇼' 출연진들은 송도해수욕장에서 깜짝 버스킹을 시도한다. ‘한일톱텐쇼’ 멤버들의 버스킹 소식에 사람들이 구름 떼같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것. 이를 본 멤버들은 대규모 환영 인파에 감격스러움을 드러낸다. ‘한일톱텐쇼’ 멤버들은 어떤 무대로 포항 시민들의 흥과 감동을 끌어 올릴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리에는 포항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깜짝 등장해 명장면을 만들어 낸다. 리에가 마치 “바람과 흰 천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라고 했던 추억의 만화 ‘꽃보다 남자’ 속 지후 선배에 빙의한 청순한 모습으로 찾아와 멤버들의 격한 반응을 얻는다.

또 손태진과 에녹이 포항 버스킹에 깜짝 등장한다. 손태진과 에녹은 경쾌한 춤사위가 더해진 ‘평행선’을 듀엣으로 선보인 후 ‘거짓말’ ‘낭만에 대하여’ 등 솔로곡으로 무대를 휘저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손태진과 에녹은 각각 ‘1대 현역가왕’ 전유진, ‘천상의 목소리’ 리에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며 명품 듀엣 무대를 재현한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여름밤에 딱 어울리는 ’아로하‘로 달달함이 흘러넘치는 무대를, 에녹과 리에는 ’만남‘으로 로맨틱함의 절정을 이끄는 무대를 완성한다.